‘현지에서 먹힐까’ 핫도그 인기로 역대급 인파…강제 휴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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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7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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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 뉴스1
tvN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 뉴스1
복스푸드가 핫도그의 인기로 역대급 인파가 붐볐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에서는 LA 최고 테마파크에서의 첫 주말 장사에 도전하는 복벤져스(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 현지에서 양념+간장치킨의 반응은 가히 뜨거웠다. 한 현지인 커플은 달달하게 애정을 나누다 치킨이 나오자 먹방을 시전했다. 두 사람은 먹는 동안 유일하게 냉전인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신 메뉴로는 에릭이 만든 한국식 핫도그가 완성됐다. 이로써 놀이공원 장사의 메뉴는 짜장면, 양념치킨, 핫도그로 확정됐다. 멤버들은 주변 시세에 맞춰 가격을 책정한 후 영업준비에 나서며 설렘을 표했다.

핫도그의 반응은 뜨거웠다. 아이들은 “이 핫도그 정말 맛있다”고 감탄하기도. 한 남매는 오빠에게 핫도그를 뺏기지 않기 위해 사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아빠랑 삼촌도 돌아왔고 이들은 핫도그를 맛본 뒤 말없이 먹방을 이어나갔다.

짜장면의 인기도 뒤를 이었다. 어느새 복스푸드는 주문이 폭주하며 만석이 됐다. 이연복은 한 손으로는 볶고 한 손으로는 삶는 등 양손으로 요리하며 실력을 뽐냈다.

핫도그의 인기는 계속됐다. 한 손님은 다른 손님이 핫도그의 맛을 묻자 “꽤 맛있다. 설탕을 뿌렸는데 설탕 맛이 안난다. 묘하다. 맛있다”고 평했다.

에릭은 계속해서 핫도그를 만들어야 했다. 핫도그의 인기에 힘입어 이연복은 “완판하자”며 목표를 다졌다.

한 아이는 핫도그를 다 먹은 뒤 “엄마 하나 더 먹고 싶다”고 애교를 부리며 웃음을 더했다. 결국 모녀는 핫도그를 2개 더 주문했다. 뒤이어 온 부자도 핫도그를 인당 1개씩 추가 주문했다. 한 가족이 총 5개의 핫도그를 시킨 것. 그들은 스페인어로 ‘최고의 핫도그’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짧은 시간 사이에 27개의 팀이 다녀갔다. 허경환도 “오늘 정말 정신없다”고 말했다. 짜장 소스는 금세 동나고 초벌해둔 치킨도 사라졌다. 존박은 “조금 천천히 받을까요.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결국 연복은 “잠깐 주문받지 말라”고 말했다. 역대 최대 인파에 강제 브레이크타임이었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은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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