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측 “건강 호전…현재 잘 지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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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4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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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BTN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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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14일 뉴스1에 “김우빈의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현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김우빈은 배우 조인성과 지난 1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린 봉축 법요식 행사에 참여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조인성은 법륜스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인연이 있어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우빈도 평소 절친 관계인 조인성과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발병으로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힘쓰고 있다. 그간 절친 이종석과 함께 있는 모습, 호주 여행 목격담과 사진 등이 온라인에 게재된 바 있지만 비인두암 발병이 알려진 후 공식적인 자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 최동훈 감독의 신작을 연예계에 복귀한다는 말도 있었으나, 당시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몸상태는 많이 호전됐지만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도 소속사 측은 복귀와 관련해 “현재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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