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라이어티는 판빙빙이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 스파이 액션 영화 ‘355’로 스크린에 복귀한다고 11일 보도했다.
‘355’는 올해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앞서 판빙빙 뿐 아니라 제시카 차스테인과 루피타 뇽,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옹 꼬띠아르 등이 합류해 글로벌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셜록 홈즈’ ‘디스 민즈 워’ ‘엘리시움’ 등의 각본을 쓰고 올해 ‘다크 피닉스’로 데뷔한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판빙빙은 지난해 6월 탈세 의혹이 불거진 후 2개월 넘도록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망설, 망명설 등에 휩싸였다. 이후 10월 자신의 SNS에 탈세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중국 매체들은 판빙빙이 탈세 등 기타 범죄로 중국 세무당국으로부터 약8억 9200만 위안(약 1431억원)을 내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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