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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골프’ 논란…차태현 이어 김준호도 “책임 통감, 모든 방송 하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17 11:50
2019년 3월 17일 11시 50분
입력
2019-03-17 11:40
2019년 3월 17일 11시 4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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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차태현에 이어 개그맨 김준호도 내기 골프 의혹에 대해 해명한 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17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인으로서 또한 ‘1박 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의혹과 관련해선 “내기 골프 관련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당시 2016년도에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다. 또한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좀 더 책임의식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KBS 1TV ‘뉴스9’은 ‘1박 2일’ 멤버인 차태현과 김준호가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이 정준영의 휴대전화 대화방에서 포착됐다고 전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차태현은 17일 사과의 뜻을 밝히며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라며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려고 한다.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반성하면서 자숙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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