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군 생활, 블랙핑크 가장 힘 돼…차기작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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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5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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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갈무리
사진=SBS 갈무리
5일 전역한 배우 주원(32)은 군 생활을 하면서 걸그룹 블랙핑크가 가장 큰 힘을 됐다고 말했다.

주원은 이날 오전 강원도 철원군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서 “부대에서 TV를 보다보니까, 꼭 전역하는 연예인들에게 이 질문이 있어서 생각을 해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원은 “(힘이 된 가수가) 굉장히 많다. 많은 장병들이 걸그룹뿐 아니라 보이그룹도 보면서 많은 힘을 얻는다”며 “그중에 블랙핑크가 가장 힘이 됐다. 그렇다고 다른 걸그룹 분들은 그렇지 않다는 게 아니다. 정말 많은 힘이 됐다. 걸그룹 분들이 더욱 힘을 내서 활동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 생활을 마무리 했는데, 밖에서는 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했다”면서 “굉장히 보람된 시간이었다. 너무나 다들 가족처럼 잘 챙겨주셔서 안전하게 군 생활을 했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대로 팬 분들이 편지도 보내주셔서 너무 보고 싶었다. 무엇보다 좋은 드라마가 가장 하고 싶었다”며 “아직은 차기작은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7년 5월 입대한 주원은 백골부대 조교로 군 생활을 해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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