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좀 하고 올려라”vs“남 인생 참견 왜” 설리 SNS 사진 두고 온라인 양분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월 3일 1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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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두고 3일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설리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사랑만 있는 진리네 집”이라는 제목으로 지인들과 홈파티를 즐기는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설리의 이름은 최진리다.

사진에는 지인이 바닥에 드러누운 설리의 몸을 누르고 있는 모습, 한 남성이 설리의 허리 부분을 껴안아 들어 올린 모습 등이 담겨있다.

설리는 과거에도 종종 파격적인 의상을 착용하거나 난해한 행동을 하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누리꾼들의 논쟁을 촉발시켰다.

이번에도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통해 "머리카락검사 한번 해봐야할 듯"(pjs***)"아무리 그래도 공인인데 3번째랑 마지막 사진을 올리는 건 좀 심한거 아닌가? 나만 이상해 보이나?"(sg***) "개인사생활도 중요하지만 공인이면 좀더 생각을 하고 올리지. 비공개로 하던가 "(jun***)라고 지적했다.

반면 "굳이 싫다고 댓글다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그냥 차단을 하던가 보기싫음 안보면 그만인데 걍 냅둬라 좀"(shy***)"여기에 댓글쓴다고 님 인생 안바뀐다. 꿀리면 설리처럼 유명해지던가"(fati***)"뭐 자기들 인생인데, 남의 인생 참견할 시간에 부모님한테나 좀 잘하자(kim***)라고 설리에 대한 비판을 지적하는 누리꾼들도 많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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