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문채원 “서지훈, 나보다 이렇게 어린 줄 몰라”…몇살 차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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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30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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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계룡선녀전’ 제공
사진=tvN ‘계룡선녀전’ 제공
배우 문채원(32)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서지훈(21)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문채원을 비롯해 윤현민, 서지훈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문채원은 상대역 서지훈에 대해 “사실 나보다 그렇게 많이 어린 줄 몰랐다”며 “키도 워낙 크고, 성숙한 이미지로 봤다”고 말했다.

184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서지훈은 1997년생으로 올해 21세. 1986년생인 문채원과는 11년의 나이 차가 난다.

문채원은 “내가 인상 깊게 본 작품에서 지훈 군이 좀 불량스럽고 싸움을 잘하는 친구로 나왔던 모습을 보다가 우리 드라마에서 식물과 대화하고 그런 모습으로 나오다 보니 어떤 친구일까 하면서 장난을 짓궂게 치고 있다”며 “(서지훈이)누나 장난을 잘 받아주고 해서 재미있게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이라는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문채원은 극중 젊은 선옥남 역을, 서지훈은 김금 역을 맡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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