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활동 강한나 ‘성형’ 발언에 동명이인 ‘배우 강한나’ 팬들 철렁 “욕 할 뻔”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0월 30일 09시 43분


코멘트
일본의 한 방송에서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강한나로 인해 동명이인 영화배우 강한나가 억울한 오해를 받고 있다.

앞서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강한나는 지난 27일 방송된 요미우리TV ‘도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한국에서는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성형이 유행하고 있다. 내가 알기로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 한국 연예인 친구들은 만날 때 마다 얼굴이 변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영화 ‘순수의 시대’ tvN드라마 ‘아는 와이프’등에 출연한 배우 강한나의 인스타그램에는
(kj****)"성형 관련 기사 보고 맨 처음에는 진짜 놀랐다"(dodo***)"어머 욕질 엄청 할 뻔!!!"(aeg***)"팬으로서 잠시나마 오해해서 죄송하다"(ph***)"실검보고 나처럼 잘못찾아온사람 손~"(billi***)"아 정말 놀라서 왔다.. 갑자기 실검 떠서 언니인줄 알았다 ㅠ"(le***)아 동명2인 이었구나 어쩐지 얼굴이 다르다 했다"(ryan***)"오인사격 하지 말자~ 여기 아니다!!"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논란의 발언을 한 강한나는 VJ, 리포터 등으로 일하다가 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일본 여행 에세이 등을 출간하고 MC, 리포터 등으로 활동한 뒤 다시 일본에서 돌아가 방송인으로 활동중이다.

배우 강한나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 영화 '친구2'(2013), '순수의 시대'(2015),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2016) tvN드라마 ‘아는 와이프(2018)’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