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보이스3 내용? 나도 궁금”…제작진 “애초에 시즌2·3 함께 기획”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9월 17일 09시 23분


코멘트
16일 종영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연출 이승영)가 충격적인 결말로 마무리 되면서 시즌3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보이스2’는 주인공 강권주(이하나 분)가 테러를 당하는 충격적인 결말로 마무리됐다. 강권주가 죽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폭탄이 터져 화염에 쌓이면서 주인공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로 마무리 된 것.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못다한 이야기는 시즌3 ‘공범들의 도시’로 이어진다‘고 알렸다.

보이스3의 내용과 관련해 제작진은 앞서 지난 10일 동아닷컴에 "애초에 시즌2와 3가 함께 기획됐다"며 "연속성이 있는 이야기로 꾸려질 계획이라 가급적 빠른 시기에 방송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미 ‘보이스3’에는 이하나와 이진욱 등 일부 주·조연 배우들이 일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폭탄이 눈앞에서 터진 상황에서 강권주가 과연 살아날지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즌2에서 열혈형사 양춘병으로 활약했던 김기남 조차 17일 종영 소감을 전하면서 “시즌3 내용은 저도 궁금하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보이스2’의 마지막편 시청률(닐슨코리아)은 평균 7.1%, 최고 7.6%를 나타내며 케이블,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OCN 드라마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