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미운 놈 반사판 하나 더…”,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에 간식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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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7일 0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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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배우 박서준(본명 박용규·30)이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23)가 보낸 ‘간식차’ 선물을 인증했다.

박서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녀석 고마워 사랑하고…. 고맙고 사랑하는데 이래서 좋을 거 없다는 거 너무 잘 알텐데? #그래도사랑해퉤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뷔가 보낸 간식차 앞에서 박서준이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간식차 상단 현수막에는 ‘박서준씨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미운 놈 반사판 하나 더 해준다 생각하시고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으며, 또 다른 현수막에는 ‘#원래는 #동네바보형 #사랑해 형’이라는 글과 함께 박서준의 굴욕 사진이 담겨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두 사람의 두터운 친분을 짐작케 해 눈길을 끈다.

박서준과 뷔는 2016년 KBS2 드라마 ‘화랑’으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배우 박형식 등과 종영 후에도 함께 여행을 가는 등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서준은 이날 첫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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