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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이렇게라도 힘 빼놔야…” MC들 “대체 어느 정도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06 14:01
2018년 6월 6일 14시 01분
입력
2018-06-06 13:58
2018년 6월 6일 13시 5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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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 진화의 정력을 떨어트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함소원은 6일 첫 방송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중국인 남편 진화와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함소원은 진화에게 장보기 미션을 제안했고, 진화는 홀로 장을 보러 나갔다.
이를 본 MC들은 “보통 (장을 보러) 같이 나가지 않느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이렇게라도 남편의 힘을 빼놔야 한다”고 고백했다.
또 함소원은 정력을 감퇴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고사리’를 진화에게 먹였다. 제작진은 ‘밤이 무서운 아내’라는 자막을 넣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함소원의 작전이 성공했는지 진화는 지친 모습으로 침실에 드러누웠다.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은 “대체 어느 정도기에 그러느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43세인 함소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편을 만나기 6개월 전에 난자를 얼렸다”며 “당시 결혼을 포기하고 난자를 얼렸다. 15개 정도 얼렸다. 결혼은 안 해도 아이는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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