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 이은혜 “현재 임신 7주차…당분간 아이에게 집중”

노지훈-이은혜. 사진=이은혜 유튜브

가수 노지훈(28)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는 레이싱모델 이은혜(31)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은혜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지훈과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리며,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혀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이은혜는 19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전혀 예상 못했는데, 너무 화제가 되어서 놀랐다”며 “신랑(노지훈)과 서로 시간을 맞춰서 전 유튜브로, 신랑은 팬 카페 공지로 (결혼 소식을)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는 5월 19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이은혜는 “제가 임신 7주차라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기다. 그래서 신혼 여행은 아직 안 정했다”며 “대신 식장, 신혼집 등은 다 정해져있다. 축가나 사회는 곧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은혜는 “당분간은 아이에게 집중하려 한다. 이후 활동은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다시 생각해보려 한다”고 향후 활동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은혜는 과거 얼짱 출신으로, 2011년 F1 그리드걸을 시작으로 활발한 레이싱모델을 해왔으며 현재는 에이전시 & 마케팅 대행사 혜원사의 공동대표를 지내고 있다. 아울러 이은혜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노지훈은 축구 청소년대표 골키퍼 출신으로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가수로 데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