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는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의 아들로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왕석현이 출연했다.
당시 다섯 살의 나이로 영화에 출연했던 왕석현은 어느새 열다섯 중학생이 됐다.
왕석현은 “10년 전 ‘과속스캔들’ 이후 평범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며 배우가 아닌 평범한 중학생으로 살고 있는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왕석현이 여자친구에게 전화해 “오늘 만날래?”라며 데이트 약속을 잡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송 말미에는 왕석현이 여자친구와 분식집 데이트를 즐기는 등 풋풋한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잘생기면 오빤데, 오빠됐네”, “언제 저렇게 커서 여자친구까지 다 있고”, “석현이 다 컸다”, “벌써 10년이나 지났다니…석현이는 잘 자랐네”, ”엊그제 영화관에서 본 것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니…”, “어릴 때 엄청 귀여웠는데 지금은 훈훈하네” 등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 특유의 ‘썩소’표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마음이2’,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등에 출연했으나 2013년 이후부터는 별다른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