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 MBC 분장팀→유튜버 전향…“구독자 100만, 부모님 집 사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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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2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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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뷰티 유튜버 이사배가 자신의 수익에 대해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사배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지 2년 반 만에 부모님에게 집을 장만해 드렸다고 말했다.

이날 윤종신이 "인터넷 방송은 어떻게 수입이 생기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사배는 "플랫폼에서 나오는 조회수 대비 수익이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유튜브는 조회수 1건당 1원이라던데"라고 말했고, 이사배는 "수익 창출 구조가 복잡하다. 구독자수, 시청 시간 등을 종합해서 수입을 책정한다. 광고비는 내가 받는다"고 했다.

이어 차태현이 "구독자 100만을 돌파하고 부모님에게 집을 사 드렸다고"라고 말했고, 김구라가 "부모님이 계시던 집을 팔고 거기에 돈을 얹어서 사드린 거냐, 아니면 그냥 사드린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사배는 "(원래 집에) 보태긴 했는데 제가 보탠 것이 훨씬 더 (많다)"라고 말했다. '대단하다'는 주변의 칭찬에 이사배는 "고향 집이라 막 (엄청 비싸진) 이런 건 않니지만 조만간 해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뷰티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지 얼마나 됐냐는 말에 이사배는 "메이크업 일을 한 지는 10년이고 뷰티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지는 2년 반이 됐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MBC 퇴사한 분들 중 제일 잘 됐다"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사배는 과거 MBC 분장팀에서 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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