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와 열애설’ 채진 누구? “마이네임 막내…배우급 외모 소유”

사진=채진 소셜미디어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29)와 열애설이 제기된 마이네임 채진(23)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95년생인 채진은 2011년 4인조 보이그룹 ‘마이네임’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마이네임의 서브보컬이며, 팀에서 가장 어린 막내이다.

마이네임은 2011년 음원 ‘Message’를 발매했으며, 이후 앨범 ‘MYNAME 4TH SINGLE ALBUM’, ‘MYNAME 3rd Single Album’, ‘MYNAME 2nd Single’, ‘MYNAME 1st Single’ 등을 선보였다. 마이네임은 파워풀한 안무와 부드러운 보이스로 다수 팬들을 확보했다.

특히 마이네임 전 멤버들은 2015년 방송된 네이버TV 웹드라마 ‘내손남(내 손안의 남자친구)’에 출연했다. 당시 채진은 ‘귀여운 연하남’ 캐릭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미디어 등에는 최근 조현아와 채진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민망한 포즈를 취한 채 웃으며 장난을 치고 있다. 이에 네티즌 다수는 조현아와 채진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조현아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한 매체에 “조현아와 채진은 친한 사이일 뿐이다. KBS 2TV ‘더유닛’을 통해 다들 친해졌고, 함께 만난 것뿐인데 이런 식으로 영상이 유출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앞서 조현아와 채진은 지난 2월 종영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각각 ‘멘토’와 ‘참가자’로 출연했다.

마이네임 채진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측도 “지인들과의 모임이었으며 여러 명이 있는 장소에서 게임을 하며 장난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다.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