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컴백 때만 되면 ‘군대 가라’ 댓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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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8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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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간아이돌 캡처
사진=주간아이돌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8일 “컴백 때만 되면 ‘군대 가라’는 댓글이 달린다”고 하소연했다.

김희철은 이날 방송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열심히 하면 ‘김희철 멀쩡하네. 군대나 가라’고 한다. 춤 파트를 줄이면 ‘무대가 장난이냐’라고 하더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희철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11년 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라면서 “아마 정상적인 활동을 못할 것 같다. 오래 기다려준 팬 분들, 멤버들에게 다시 한번 미안한 마음을 전하지만 도저히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또 김희철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정규 8집 ‘플레이(PLAY)’ 발매 기자회견에서 “11년 전 교통사고 이후 컴백할 때마다 들은 이야기가 ‘군대나 가라’, ‘군대 빼려고 교통사고 냈다’는 것이었다”면서 “‘쏘리쏘리’ 때는 은혁이 안무를 짜주면서 내가 뒤에만 참여하도록 배려해주니까 ‘쉽게 돈번다’, ‘꿀 빤다’ 등의 댓글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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