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득녀]“선배님 축하드립니다”, 더 유닛 축하 영상에…비 “눈물 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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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25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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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득녀

사진=비♥김태희 득녀/비 인스타그램
사진=비♥김태희 득녀/비 인스타그램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더 유닛’ 여성 참가자들이 가수 비(본명 정지훈·35)와 배우 김태희(37) 부부의 득녀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유닛 멤버들 축하 감동의 메세지. 눈물 고임”이라며 “가을날 축복의 날 꼭 보답하겠음. 이 아이들이 모두 훨훨 날 수 있게. 더유닛. 드디어 이번 주 첫 방”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더 유닛’ 여성 참가자들이 모여 “비 선배님 득녀를 축하드립니다. 저희처럼 예쁘게 키우세요”라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가수 황치열·현아·샤이니 태민·산이·어반자카파 조현아 등이 참석했지만, ‘더 유닛’ MC이자 멘토인 비는 불참했다. 김태희가 딸을 출산했기 때문.

김태희와 5년 간의 열애 끝에 올해 1월 결혼한 비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MC이자 멘토 비가 득녀 소식을 알려왔다. 좋은 날이니 양해 바란다”고 전했고, 제작본부장은 “좋은 날 좋은 징조”라며 ‘더 유닛’의 순항을 기대했다.

한편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참가자들이 출연하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다. 지난 9월 29일부터 3일간의 공개녹화를 진행하고 126명을 선발해 첫 합숙생활을 마쳤다. 여러 미션을 통해 시청자들은 유닛으로 활동할 남자 9명, 여자 9명을 각각 뽑는다. 두 팀의 데뷔 순서는 마지막 무대에서 결정된다. 2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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