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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임재욱 직업 듣더니 태도 돌변…벌떡 일어나 ‘넙죽’ 큰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3 09:06
2017년 8월 23일 09시 06분
입력
2017-08-23 08:47
2017년 8월 23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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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규가 포지션 임재욱이 하는 일을 알고 급히 태도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포지션 임재욱이 새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임재욱을 처음 본 김광규는 “추신수 아냐? 추신수?”,“외국인인가? 할리우드 배우인가?”라며 그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멤버들이 백일섭 등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는 기획사 대표라고 알려주자 김광규는 동공이 흔들렸다.
김광규는 벌떡 일어나더니 “우리 사무실 계약 1년 남았는데. 잘 부탁드린다”며 돌연 큰절을 올렸다.
이어 “몸이 좋으시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또 임재욱이 피부숍을 한다는 말에 김광규는 “그럼 두피쪽도 하냐”고 관심을 보이며 “옆에서 보니 디카프리오를 닮았다”고 입이 마르게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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