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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폭행시비 뭐길래? “만취男 2명, 예의없이 악수요청 후 주먹휘둘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1 11:22
2017년 8월 1일 11시 22분
입력
2017-08-01 11:07
2017년 8월 1일 11시 0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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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본격연예 한밤’ 캡쳐
배우 이태곤이 31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언급한 폭행 시비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태곤은 이날 방송에서 올해 초 벌어졌던 폭행시비를 회상하며 “처음으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원망했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지난 1월 7일 새벽 1시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한 아파트 상가 치킨 가게에서 만취한 상태의 신모(33)씨 등 두 명에 얼굴 등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사건이 일어난 치킨 가게는 이태곤의 집 근처에 있어 그가 평소 자주 찾는 곳이다. 당시 친구와 함께 가게를 찾은 이태곤이 계산을 마치고 나오던 길에 술취한 남성 2명이 접근해 악수를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태곤 측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시비가 있기 전 가게에서 이태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낄낄거렸고 계산을 마치고 나가는 이태곤에게 “악수나 한번 하시죠”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태곤이 “악수를 하는건 좋지만 예의는 지켜달라”고 말하자 이태곤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이태곤은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 상해를 입었다. 신씨는 쌍방 폭행을 주장했지만 검찰은 이태곤의 정당방위로 판단, 신씨 등을 상해·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태곤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 사건에 대해 “내 앞날을 위해서 정신력으로 참았다. 화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갯바위에서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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