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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재명 부인 김혜경 “참 탐욕스럽게 먹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7 16:22
2017년 7월 17일 16시 22분
입력
2017-07-17 16:18
2017년 7월 17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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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이재명 성남시장과 부인 김혜경 씨가 집 공동 명의를 주제로 설전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촬영에서 이 시장과 김혜경 씨는 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뜻밖의 논쟁을 벌였다.
김혜경 씨가 "내 이름으로 된 집도 없다"며 공동 명의를 주장하자, 이재명 시장이 "내가 당신 거"라 대답해 분위기를 순식간에 싸하게 만든 것.
두 사람의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추자현, 김숙 등은 김혜경 씨를 두둔했다. 먼저 추자현은 "공동 명의가 아니라 아내 명의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숙 또한 "아내 명의로 다 해주고 '아내가 내 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논쟁 끝에 식사를 이어가던 김혜경 씨는 이 시장에게 "참 탐욕스럽게 먹는다"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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