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캉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13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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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13일부터 23일까지 경기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부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3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58개국 289편(장편 180편, 단편 109편)의 영화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개막작으로는 이용승 감독의 ‘7호실’이 선정됐다. 신자유주의 시대에 약자들이 각자도생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스릴러와 액션을 가미해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영화다. 폐막작은 일본에서 인기를 끈 소라치 히데아키의 코믹 만화를 원작으로 한 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은혼’이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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