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한혜진, ‘나 혼자 산다’ 하차?…네티즌 “우결도 아닌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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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4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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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모델 한혜진(34)이 24일 프로야구 선수 차우찬(30·LG 트윈스)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그가 고정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할 지에 관심이 모인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혜진은 그동안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함께 출연하는 MC 전현무와는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 등 묘한 기류를 형성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혜진 측이 이날 4세 연하의 차우찬과 열애 중임을 인정하면서 온라인에는 더이상 ‘솔로’가 아닌 한혜진의 프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이날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하차 하는 건가(dlrj****)”, “나 혼자 산다 하차해라 윤현민도 하차했잖아 연애하면 다 하차하더만!!(jjan****)”, “한혜진 이제는 나 혼자 산다에 못 나오겠네(여****)”, “그럼 이제 나 혼자 산다에서 나가야겠지?(happ****)”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가상 부부들의 결혼 생활을 다루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언급하면서 “나 혼자 산다와 연애하는 게 무슨 상관이지? 같이 사는거 아니라 혼자사는 거 맞잖아?(road****)”, “우결처럼 연애프로도 아니고 말 그대로 혼자 사는 일상을 보여주는 건데(sung****)”, “우결 안나오면 됐지(jang****)”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한혜진의 팬들은 이날 한혜진의 인스타그램에 “나 혼자 산다 하차하지 마세요”, “나 혼자 산다 꼭 나와야함”, “축하드려요 그리고 나 혼자 산다 하차 하지 마세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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