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가볍게 1승 추가…‘매화 논란’ 예정화 이쯤 되면 SNS 접는게 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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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7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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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인 예정화가 또 다시 소셜미디어(SNS) 사진으로 곤경에 처하자 누리꾼들은 "이쯤되면 SNS 활동을 접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충고를 보내고 있다.

이날 해당 기사의 댓글에는 행위 자체에 대한 지적 외에도 SNS활동을 접으라는 충고가 많았다. 누리꾼들은 tkff****"그냥 sns를 안하는건 어떰? 매번 구설수에 오르는것도 이정도면 재주인데"choo****"전형적인 SNS 하면 안되는 타입 ㅋㅋ"gisn****"얘는 SNS를 끊어야 욕을 덜 먹을듯"dy60****"잘못된 SNS의 예ㅉㅉ""real****"오로지 내가 얼마나 이쁘게 나왔는지외엔 생각을 못하나” lasv****"SNS로 관심끄는 행동은 자신에게 화살을 쏘는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댓글 중에는 pjh9****"퍼거슨 가볍게 1승 추가~"fant****"퍼거슨은 또 1승을 챙기고" ez52****"퍼거슨아재 48483839연승" 등의 글이 많이 보였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지난 2011년 선수들이 SNS글로 잦은 논쟁을 일으키자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인생에는 다른 할 것들이 백만가지가 더 있다. 차라리 독서를 하길 바란다"라는 충고를 남긴 바 있다.

그는 "선수들이 어떻게 그런 것들(SNS)에 신경을 쓸수 있는지 모르겠다. 선수들은 트위터 글이 가져오는 파장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후 온라인에서 유명인사가 스스로 올린 SNS 글로 곤욕을 치를 때 마다 누리꾼들은 "퍼거슨 1승 추가"라는 댓 글을 다는 풍조가 생겨났다.

예정화는 최근 전북 전주의 100년 된 보호수 울타리를 넘어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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