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수지 ‘2주년 파티’ …김구라 “군대가면 기다리기 힘들 듯”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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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3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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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호·수지
사진=이민호·수지
연예계 훈남훈녀 커플인 배우 이민호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2주년’ 기념 파티를 열었다고 전해진 가운데 MC 김구라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구라는 이민호가 입대하면, 수지가 그를 기다리지 못할 거라고 예측한 바 있다.

3일 TV리포트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민호와 수지가 지난달 서울 모처에서 친한 지인들을 초대해 2주년 기념 파티를 열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2주년 기념 파티를 통해 여전히 서로의 관계가 돈독함을 과시한 것.


그러나 이민호는 올해 대한민국 남자라면 거쳐야 할 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지난해 5월 MBC ‘라디오 스타’에서 이민호의 입대가 수지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언급했다. 당시 출연한 리포터 박슬기가 “(이민호가) 수지 씨와 열애설이 터져 아쉬웠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기회가 있는 게, 이민호가 군대 갈 거 아니냐. 그런데 내가 봤을 때 수지는 기다리기 조금 힘들 것 같다”고 답했다.

다만 이민호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현역 입대는 하지 않는다.

이에 관련해 네티즌은 “이민호 입대해도 헤어지지 마요!”, “3주년까지 못가겠네. 올해 입대면. (수지가) 고무신 거꾸로 신는 건 불 보듯 뻔하다”, “어차피 입대할 거면 그냥 놔줘라, 민호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호는 3일 MBC 스페셜 ‘DMZ 더 와일드’에서 프리젠터로 출연한다. 밤 11시 10분에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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