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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과 결혼’ 차예련, 인스타에 소감 “실감 나지 않아 많이 떨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1 13:03
2017년 4월 1일 13시 03분
입력
2017-04-01 13:02
2017년 4월 1일 1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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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오는 5월 주상욱(39)과 결혼하는 배우 차예련(32)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차예련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주신 많은 분 덕분에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실감이 나지 않아서 많이 떨리더라구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예련은 “이제서야 조금 마음이 진정되어서 짧은 글 남겨요”라며 “이제 둘에서 하나로 부부가 되는 만큼 모범되고 좋은 일에 앞장서는 부부가 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남자의 아내로서, 배우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서로 배려하고, 존경하고, 존중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6년 3월에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3월 결혼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이후 차예련이 지난달 23일 진행된 가수 바다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다시 부상했고, 이후 주상욱과 차예련 소속사는 두 사람이 5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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