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에린 다크에 청혼…여자 키가 더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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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9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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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이매진스
사진=ⓒGettyimages /이매진스
‘해리포터’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오랜 여자친구 에린 다크에게 청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5년 사귄 여자친구인 여배우 에린 다크에게 청혼했다고 지난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래드클리프의 측근은 “래드클리프가 에린 다크와 함께 반지를 보러 다녔으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에린 다크는 2010년대 초반부터 영화 ‘비사이드 스틸 워터스’, ‘드래프트 데이’ 등에 등장하면서 주목 받았다. 외신은 에린 다크가, 래드클리프가 지난해 알코올 중독 증상을 겪었을 때 큰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래드클리프와 에린 다크는 지난 2012년 영화 ‘킬 유어 달링스(Kill Your Darlings)’ 작업 중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래드클리프의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한 영화제에서 데이트 장면이 목격되며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이후 계속된 데이트 목격담이 나오자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래드클리프의 재산은 9700만 달러(약 1122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그는 여자친구 에린 다크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소박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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