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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동안, 너무 고마웠어요”…김준수, 짧은 머리로 ‘마지막 인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9 11:00
2017년 2월 9일 11시 00분
입력
2017-02-09 10:59
2017년 2월 9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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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인스타그램
9일 오후 군입대를 앞둔 그룹 'JYJ' 김준수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준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셀카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김준수는 "약 13년이란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 잊지 못할 추억 너무 고마웠어요. 인사 제대로 못 드리고 가는 것 같아 이렇게나마 인증샷 올립니다. 우리 건강하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요"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김준수의 짧게 자른 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자신의 머리가 어색한 지 머리를 만지는 모습이었다.
한편 김준수는 이날 오후 충청남도 위치한 육군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김준수는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 홍보단에서 1년 9개월여 간의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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