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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땐 그리 잘하더니…” 강호동 ‘깐족’에 열받은 이만기, 메치기로 복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7 10:27
2017년 2월 7일 10시 27분
입력
2017-02-07 10:21
2017년 2월 7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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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내 손 안의 부모님‘
MBN ‘내 손 안의 부모님‘
방송인 강호동이 천하장사 선배 이만기를 저격했다.
5일 방송된 MBN '내 손 안의 부모님'에서 이만기는 최근 이사를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만기는 "이사를 했는데 동네서 '왜 떡을 안 돌렸냐'는 이야기가 돌았다"며 "이사오면 서로 인사하고 아직까지 이웃 간의 정이 남아있는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다른 분들이 이사 와서 떡을 안 돌렸으면 안 섭섭했을 텐데"라며 "이만기 씨가 이사 왔는데 떡을 안 돌리면 섭섭할 수가 있겠다"고 깐족거렸다.
이어 "선거할 때는 그렇게 잘하더니"라고 한방을 날리자, 이만기는 얼굴이 빨개지며 강호동에게 달려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만기는 메치기로 강호동을 넘어트리는데 성공했고, 강호동은 "방송하다가 메치기에 당한 건 처음"이라고 받아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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