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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득 결혼 “봉투에 얼마 넣어 주느냐에 따라 국수 위 고명이 달라진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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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19:06
2017년 2월 2일 19시 06분
입력
2017-02-02 18:57
2017년 2월 2일 18시 5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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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로 잘 알려진 오세득 셰프가 오는 4월, 12세 연하의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부인 이모 씨는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2015년 교제를 시작해 2년 여 간의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4월 29일 서울의 한 특급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오세득 셰프는 2015년 9월 tvN 토크쇼 ‘택시’에서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밝히며 만남의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여자친구가)레스토랑을 찾아와 송로버섯을 살 수 있냐고 묻더라. 학생인 것 같아 그냥 주고 그 후 2~3개월에 한번 씩 연락하고 지냈다. 제주에 있는 녹차 농장에서 파티를 열었는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3월 방송된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에서는 결혼 계획을 밝혔다.
당시 오세득은 "국수 언제 먹게 해주실 건가요"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올해 안에 하겠다. 봉투에 얼마를 넣어 주시느냐에 따라 국수 위의 고명이 달라지는 거 아시죠"라고 답했다.
이어 "내년에 아이를 가지더라도 그 아이가 초등학교 가면 쉰이 넘는다"며 "그러니까 꼭 올해엔 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서 퓨전레스토랑 ‘친밀’을 운영 중인 오세득은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끼리’ ‘쿡가대표’ 등 쿡방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설 파일럿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 걸 그룹 우주소녀와 호흡을 맞추며 ‘득엄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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