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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영선 “최순실, 자기가 필요할 때만 답해…구치소장 절절 매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7 10:51
2017년 1월 27일 10시 51분
입력
2017-01-27 10:18
2017년 1월 27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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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썰전’에 출연했다.
26일 방송한 JTBC 시사 토론 프로그램 ‘썰전’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선 의원은 “구치소에서의 최순실 태도를 보고 ’이 사람이 수감된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구치소장이 (최순실에) 절절 매더라”고 밝혔다.
이어 박영선 의원은 “자기가 필요할 때만 고개를 들고 답하고 아닐 땐 고개를 들지도 않더라. 그러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가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누구라고 예상하는 분들이 있나”는 질문에 이혜훈 의원은 “힘 있는 사람이지 누구겠냐”며 “지금 법무부 장관이 공석이다. 그 위에 누가 있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의원은 씁쓸히 웃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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