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설 특집]잘생긴 사기꾼과 살인죄 누명 쓴 검사의 훈훈한 브로맨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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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28일 SBS 오후 8시 45분)

잘난 외모만 믿고 막 사는 사기꾼 한치원(강동원)이 감옥에서 살인죄 누명을 쓴 전직 검사 변재욱(황정민)을 만나 그의 복수를 돕는다. 지난해 2월 개봉해 관객 907만 명을 모았으며 2016년 흥행 2위를 기록했다. ‘막춤’도 불사하며 한없이 가벼운 바람둥이 사기꾼 역할을 소화한 강동원의 연기, 강압적으로 수사하는 폭력 검사 역을 맡은 황정민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볼거리다. 이성민, 박성웅, 김원해 등 탄탄한 조연진과 훈훈한 유머로 설 연휴 가벼운 마음으로 볼 만한 영화다. 15세 이상.
#검사외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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