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김새롬 술 너무 좋아해 일주일 내내 마셔”…취하면 폭행?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2월 27일 17시 28분


코멘트
김구라 “김새롬 술 너무 좋아해 일주일에 7일 정도 마신다”…취하면 폭행?
김구라 “김새롬 술 너무 좋아해 일주일에 7일 정도 마신다”…취하면 폭행?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과 유명 요리사 이찬오 셰프가 결혼 1년4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혼 사유로 폭행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김새롬이 술에 취하면 이찬오를 마구 팼다'는 글과 함께 관련 동영상이 폭넓게 유포됐다. 전날부터 유포되기 시작한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방 안에서 바닥에 있는 촬영자를 향해 발길질을 한다.


해당 영상과 함께 확산되고 있는 글을 보면 "이찬오랑 김새롬이 이혼했다. 그런데 이찬오 여자사건 터지기 전부터 김새롬이 술만 먹으면 이찬오를 때렸다. 그래서 경찰서에 김새롬이 가정폭력대상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이찬오가 일부러 맞으면서 영상을 찍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글의 진위 여부와 함께 관련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김새롬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김새롬 전소속사 측은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새롬의 음주습관에 관심이 쏠리면서 그와 친한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김구라의 김새롬 음주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해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 "김새롬이 술을 너무 좋아한다. 일주일에 7일 정도 마신다. 남편 이찬오 셰프도 마신다"고 폭로했다.

주사는 없냐는 물음에 김구라는 "주사가 없더라도 술을 매일 마시면 나중에 주사가 생기게 된다"고 걱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난 지 4개월 만인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5월 한 모임에서 이 씨가 김새롬이 아닌 한 여성과 연인 같은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돼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23일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을 때 이 사건을 사유로 추측한 이가 많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