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이혼’ 이은희는 누구? 이병헌 여동생…‘미스코리아 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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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18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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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은희/여유만만 캡처
사진=이은희/여유만만 캡처
배우 이병헌의 여동생으로 유명한 이은희(39)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이은희는 지난 1988년 영화 ‘외계인 코브라’, ‘가루지기’ 등에서 아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그 후 이은희는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은희는 172cm의 큰 키와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은희는 연예계를 떠난 후 2001년 극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레스토랑 CEO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2년 3월 한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한 이은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은희는 지난 2013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엄마 아빠의 소원은 제가 미스코리아 진이 되는 것이었다”면서 “결국 진이 됐고 엄마는 계속 연예인 생활을 하길 바라셨는데 오빠는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은희는 이병헌 동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선 “어린 시절에는 이병헌의 동생이라는 말이 섭섭하긴 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아무런 감정이 없다”며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다. 그냥 이름처럼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다수의 매체는 이은희가 결혼 4년만에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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