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형탁, 사시 1차 합격 일화?…과거 우등생 성적표 재조명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1월 16일 11시 04분


코멘트
사진=‘썸남썸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 제공
사진=‘썸남썸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 제공

배우 심형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법고시 1차 합격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던 일화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그의 ‘뇌순남’ 이미지와는 상반된 학창시절 성적표가 재조명되고 있다.

심형탁은 지난해 SBS ‘썸남썸녀’에 출연해 ‘수’로 가득한 어린시절 성적표를 공개해 시청자들과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영리하고 이해가 빠르며 학습 태도가 진취적이다’, ‘통솔력이 있고 급우를 잘 선도하는 착한 어린이다’라는 특기사항도 적혀 있어, 시청자들은 그의 의외의 일면에 놀라워했다.

또 심형탁은 SBS ‘영재발굴단’에서도 “중학교 때 밤을 새워서 공부하곤 했다”며 “내가 밤을 새워서 공부하면 어머님도 같이 밤을 새우셨다. 그걸 어머니의 사랑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했다.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한편 심형탁은 16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 ‘내 이름도 모르면 너무해 너무해’ 특집에 트와이스 정연과 사나, 송재희, 이상준과 함께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심형탁은 2005년 사법고시 1차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있었음을 밝히면서 “2차가 기대되더라”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그 1차 합격에 거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고백했다고 전해져, ‘뇌순남’으로 알려진 그의 사법고시 합격의 비밀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