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지창욱 “드라마 ‘K2’로 처음 만난 윤아씨, 친해질 수 밖에 없던 이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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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7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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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배우 지창욱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임윤아씨와 친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힌 것으로 소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류 남신여신’ 특집으로 꾸며지는 27일 ‘택시’ 방송에는 tvN 금토드라마 ‘THE K2’ 남녀 주인공 지창욱(김제하 역)과 임윤아(고안나 역)가 탑승한다.

먼저 지창욱은 tvN ‘THE K2’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유에 대해 “‘THE K2’같은 경우는 대본을 보자마자 ‘재미있겠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인물들 간의 관계가 흥미로워서 촬영도 신나고 재미있게 했다. 한편으로는 너무 힘들어서 이제 더 이상 액션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답했고 임윤아는 “저도 많은 작품들을 고민했었다. 저에게 더 딱 맞는 옷을 입고 싶었는데, 이 작품은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보다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로 매력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 오만석이 “두 분 엄청 친해 보인다. 이번 드라마로 처음 만난 것이 맞냐”고 묻자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로 처음 만났다. 저는 사실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임윤아씨와는 친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며 “스페인에서 말랑말랑한 씬을 촬영하는 스케줄이 있었는데 안 친하면 서로 불편하니까, 감독님도 빨리 친해지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셨다. 그래서 스페인 갔을 때 먼저 임윤아씨에게 커피 한잔 하자고 하며 서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임윤아와 제작진은 지창욱 매너 테스트를 깜짝 진행하고, 명동 일대에서 팬들과 프리허그를 하는 등 뜨거운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고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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