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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소정, 지난주 이어 1위 등극 “생각지 못한 결과…좋은 점수 받아 행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24 11:23
2016년 8월 24일 11시 23분
입력
2016-08-24 11:17
2016년 8월 24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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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걸스피릿’에서 지난주에 이어 또 1위를 차지했다.
레이디스코드 소정은 23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의 세 번째 미션인 ‘군심저격’ 무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원도 원주에 있는 제 8전투비행단에서 진행한 이번 미션에서 소정은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소정과 승희를 도와주기 위해 레이디스코드 주니와 애슐리, 오마이걸의 유아와 미미도 나섰다.
이날 소정은 승희와 함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와 에이핑크의 ‘노노노(NoNoNo)’를 편곡해 소울풀한 R&B와 발랄한 댄스 무대로 선보였다.
이에 오구루(‘걸스피릿’의 멘토)들은 “소정에게 애교도 있는지 몰랐다. 정말 잘했다”, “애교 있는 무대인데 섹시함도 느껴져 정말 신선했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1차 미션에서 소정은 405점 만점에 379점을 받으며 1등을 차지했고, 2차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최종 결과 1위에 올랐다.
소정은 24일 소속사를 통해 “사실 이번엔 진짜 1등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지 못한 결과에 정말 놀랐다. 준비 과정이 좋아서 그 에너지가 무대에서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함께 했던 다른 멤버들에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정말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좋은 점수를 받아서 행복하다. 같이 즐겨주신 국군 장병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소정이가 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소정은 지난주 ‘2016년 상반기 인기곡 부르기’ 미션에서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한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불러 첫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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