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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손예진 “오늘 미용실에서 두 시간 걸렸다, 여배우들 씻기 귀찮아 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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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16:09
2016년 7월 15일 16시 09분
입력
2016-07-15 15:49
2016년 7월 15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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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라디오 FM4U
배우 손예진이 ‘두시의 데이트’에서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손예진은 15일 방송한 MBC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어떻게 이렇게 빛이 나느냐, 수분크림을 많이 바른 것 아니냐”는 박경림의 말에 “오늘 미용실에 다녀왔다. 2시간 걸렸다”고 말했다.
또 이날 손예진은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한다. 밖에 나가기 싫어서 다들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배우들이 다들 밖에 나가는 걸 귀찮아한다. 씻기 귀찮으니까. 누구나 집에 있을 땐 잘 안 씻지 않나.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하다. 이틀이나 3일 정도는 머리를 안 감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음식은 송윤아 언니가 제일 잘한다. 원래는 음식을 잘 못했는데 결혼 후에 잘하게 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손예진 주연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손예진/아역 김소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윤제문, 백윤식, 정상훈, 박주미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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