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경규 멘붕 오게한 이윤석-윤형빈의 속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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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9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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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경규가 ‘규라인’으로 통하는 이윤석, 윤형빈의 속마음을 듣고 멘붕에 빠지며 웃음을 줄 예정이다.

29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는 이경규-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김구라는 “(이윤석이) 지난 겨울쯤에 굉장히 표정이 안 좋더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윤석이 ‘갑자기 경규 형이요 공연을 하자 그래가지구요’라고 말했다”며 뒤이어 “그런데 윤형빈도 똑같은 얘기를 했다고 폭로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규라인’ 후배인 이윤석과 윤형빈이 자신과 함께 공연하는 것을 내켜 하지 않았다는 것에 멘붕이온 이경규는 트레이드 마크인 호통세례를 이어가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윤석과 윤형빈은 “사실은 개그계의 입지가 좁아져 있어요. 제일 큰 형님이 먼저 움직여주신 것이 대단한 일"이라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고, 이경규는 김구라를 지목하며 "날씨 외에는 얘기 안 해야겠다”고 새침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술 마실 때면 쏟아져 나오는 자화자찬 명언을 공개했다. 그는 이윤석과 윤형빈에게 유명 철학자의 제자들처럼 자신의 어록을 작성해두라고 당부했고, 이윤석과 윤형빈에 의해 공개된 명언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경규와 ‘규라인’의 폭로전은 29일 밤 11시1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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