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소년24’로 첫 MC 도전…“걸그룹 경험 있어 소년들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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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0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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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를 통해 첫 MC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연서는 제작진을 통해 “처음 MC를 맡게 되어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소년24’의 뮤즈라고 표현해주시니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런 것보다는 단장님들, 마스터님들과 소년들의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게 저의 몫이 아닐까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오연서가 ‘소년24’의 소년들처럼 어린 나이에 걸그룹으로 데뷔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소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소년들의 무대를 보며 같이 긴장하고, 소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하는 등 따뜻한 누나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첫 MC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행한다. 명확한 발음과 발성은 물론, 분위기에 맞는 목소리 톤으로 적절한 멘트를 하는 등 출중한 진행능력과 더불어 남다른 친화력까지 갖춰, ‘소년24’의 뮤즈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오연서만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년24’에서 오연서는 49명의 소년, 단장 신혜성 이민우, 마스터 하휘동 바스코 전봉진 등 수많은 남성 출연자 사이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유닛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소년24’에서는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49명의 소년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친다. 방송을 통해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의 멤버로서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라이브로 공연을 하며 활동하게 된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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