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경애 “툭하면 매 들었던 母, 일부러 다 맞아줬다”…이유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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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9일 11시 15분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이경애가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개그우먼 이경애는 2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힘들었던 유년 시절을 고백했다.

이경애는 "집안이 어려워지고 나서 어머니가 스트레스로 정신이 나가셨다. 자살시도만 5번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 어머니가 너무 불쌍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경애의 자매들은 "경애는 정말 속이 깊은 아이었다. 엄마가 툭하면 매를 들었는데 그 매를 일부러 다 맞아줬다. 그러면 엄마가 스트레스라도 풀릴 거라고 생각하더라. 그 어린 나이에"라며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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