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장소연, ‘국민 호감 커플’ 등극? “신혼여행 가는 듯” “대충 나와도 배우 포스, 진짜 공항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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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7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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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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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16)’ 참석 차 동반 출국한 배우 곽도원 장소연 커플이 ‘국민 호감 커플’에 등극했다.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곽도원 장소연은 영화 촬영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 두 사람은 17일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곽도원은 회색 바지에 흰색 티셔츠, 검은색 와이셔츠를 걸친 차림이었고, 장소연은 베이시잭 티셔츠에 와이드 팬츠, 갈색 가방을 든 차림이었다.

곽도원은 공항으로 들어서며 연인 장소연의 어깨를 감싸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공항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잘 어울린다”며 칸 영화제 출국길을 응원했다. 특히 장소연이 지난해 7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짝사랑을 고백한 사실을 언급하며 장소연의 용기에 감탄을 보내기도 했다. 당시 장소연이 방송에서 고백한 짝사랑 상대는 곽도원이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에서 짝사랑 고백. 얼마 후 사귀는 기사. 진짜 대박이었다. 행복하세요”(네이버 아이디 ypur****), “라디오스타가 맺어준 커플”(prob****), “여자가 적극적이었는데 지금은 곽도원이 더 빠지신 거 같음^^ 보기 좋아요”(tus1****)라며 사랑을 쟁취한 장소연에게 박수를 보냈다.

또한 “신혼여행 가는 거 같다”(caps****), “포스가 부부 같다”(bmsk****)며 결혼 소식을 빨리 들려달라는 목소리도 많았다.

두 사람의 검소한 ‘공항 패션’에 대한 칭찬글도 많았다.

누리꾼들은 “일부러 챙겨입고 평범한 옷인 것처럼 공항패션이라고…. 그건 좀 아님. 저게 진짜 편하고 수수한 진짜 평소 차림이지. 잘 어울립니다. 결혼까지 골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hi06****), “진짜 보기 좋다! 젊은 연예인들아 겉멋만 잔뜩 부리지 말고 진정한 공항패션 보고 배워라. 대충 나와도 배우 포스 나는 저게 진짜 패션이다”(hyun****), “다른 연예인들처럼 수백만 원 명품 휘두르고 다니지도 않고 정말 수수하다. 정말 인간미 넘친다 굿굿”(para****)이라고 칭찬했다.

누리꾼들의 바람대로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곽도원은 ‘곡성’ 개봉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인 장소연과 잘 만나고 있다면서, 결혼에 관한 질문에 “해야죠. 해야죠”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곡성’에서 딸로 출연한 아역배우 김환희 양이 정말 연기를 잘했다. 아이에 대한 욕심도 생기더라”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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