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 박신양 “우리 애기” 발언에 어쩔 줄 몰라 하더니…‘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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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6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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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강소라가 ‘동네변호사 조들호’ 9회에서 박신양의 “우리 애기”라는 말을 듣고 얼굴을 붉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9회에서 이은조(강소라 분)와 조들호(박신양 분)는 유치원 원장에게 죗값을 치르게 한 뒤 회식에서 만취했다.

술에 취한 이은조는 조들호에게 변호사가 됐는데도 달라지지 않은 인생을 하소연했다. 하지만 조들호는 이은조의 말을 계속 듣지 않고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조들호가 딸에게 “우리 애기”라고 말하자 이은조는 자신을 향한 말인 줄 알고 얼굴을 붉혔다. 이어 조들호가 딸에게 “아이러브유”라며 사랑을 고백하자 이은조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다. 뒤늦게 조들호가 딸과 통화하고 있음을 알게 된 이은조는 황당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더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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