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한부모가정 자녀 모욕 장동민 ‘코미디 빅리그’ 하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11일 06시 57분


개그맨 장동민. 동아닷컴DB
개그맨 장동민. 동아닷컴DB
한부모 가정 자녀를 모욕하는 발언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개그맨 장동민이 뒤늦게 사과하며 출연 중이던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도 하차한다.

10일 장동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일로 상처 입으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며 “이번 일에 책임을 지는 뜻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무대에 서며 따라준 후배 개그맨을 비롯해 다른 관계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3일 방송한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충청도의 힘’에서 한부모 가정 자녀를 조롱해 논란이 됐고, 권익단체인 ‘차별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연합’에서는 그를 고소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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