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키이스트와 재계약, ‘6년 의리’ 지켰다…근황은? “작년 12월 출산 후 차기작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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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30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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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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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하며 6년의 의리를 지켰다.

키이스트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이현과 키이스트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성장해왔다”며 “그 동안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소이현의 향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서로의 성장을 위해 소통하고 의지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이현은 소속사를 통해 “가족과도 같은 키이스트와 함께 일한 지 만 6년이 지나 어느새 10년을 향해 가고 있다. 멋진 사람들과 오래오래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소이현은 지난 2010년 키이스트와 손을 잡은 뒤 드라마 ‘글로리아’, ‘넌 내게 반했어’, ‘청담동 앨리스’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책임감을 갖춘 대통령 경호실 브레인 ‘이차영’ 역으로 활약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2012~2015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안방마님으로 재치 있는 입담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펼치기도 했다.

2014년 배우 인교진과 결혼 후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한 소이현은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구하라, 박서준 등 5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최근 꾸준한 배우 영입으로 매니지먼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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