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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연하 검사와 결혼’ 김원준 “순수한 남자 부럽다, 이제 머리로 연애하게 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8 19:29
2016년 3월 8일 19시 29분
입력
2016-03-08 19:24
2016년 3월 8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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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안녕하세요’ 캡처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을 발표한 가수 김원준(43)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연애 관련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됐다.
김원준은 지난해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주일에 여자에게 8번 차인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남성은 금방 사랑에 빠지면 본능적으로 움직이고 고백하며 결혼을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김원준은 “고민이 아닌 것 같다. 이분의 순수함이 부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수하니 가슴이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라며 “나는 이제 연애를 머리로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이 친구는 굉장히 본능적이다. 부럽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8일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의 발표에 따르면 김원준은 14세 연하의 검사와 다음달 16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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