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섹시 보이스 ‘허니’…대륙의 여심을 흔들며 또 1위

황치열 허니 |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박진영의 ‘허니(Honey)’로 1위를 차지했다. 황치열은 앞선 방송에서 빅뱅의 ‘뱅뱅뱅’으로 한차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황치열은 4일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나가수4)’에서 박진영의 노래를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중국 팬들의 SNS에서 관련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치열의 무대는 가창력과 화려한 춤 실력으로 중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전주 구간에서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 리듬에 또 다른 스타일의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후반부에는 경쾌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황치열의 경연 무대에 출연진과 방청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중국의 여성 팬들은 이날 황치열의 도발적이고 섹시한 목소리에 열광했고, SNS를 통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