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하와이 결혼…이상형 발언 모아보니 ‘딱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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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6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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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일 하와이 결혼

사진=이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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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하와이 결혼…이상형 발언 모아보니 ‘딱 맞네’

20일 결혼식을 올리는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35)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진은 2011년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를 잘 이해해주고 지혜로운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친구 같으면서도 오빠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해 12월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눈이 별로 안 높다. 옛날에는 잘생긴 사람을 좋아했지만, 나이를 먹고 보니 그런 남자는 불안할 것 같다”며 “친구 같으면서도 오빠 같고, 자상하고, 이해심 많고, 재미있고, 지혜로운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진의 결혼 상대는 미국 하와이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이다. 이진보다 여섯 살 많으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의 이상형과 일치한 셈.

이진의 결혼식은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된다.

결혼식 후엔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자신의 일도 계속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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