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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박보검, 남자친구보다 남편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8 14:17
2016년 1월 18일 14시 17분
입력
2016-01-18 09:28
2016년 1월 18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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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보검의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박보검은 지난 2016년 1월 16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약 3500명의 팬들과 함께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박보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갖게돼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선물이 아닌 마음으로 응원해주셔도 정말 충분하다. 대신 부모님께 효도하고,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했으면 좋겠다. 어떤 저축 상품이 제일 좋은지 서로 추천해주자”고 말해 바른 생활 사나이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팬미팅에는 깜짝 손님으로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배우 고경표가 등장했다.
고경표는 박보검에 대해 “바쁘고 힘든 촬영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연기할 때의 몰입도와 진중함은 본받고 싶다. 너무 착한 게 단점일 정도”라고 칭찬했다.
이어 고경표는 “박보검은 평소에는 허당스러운 모습이 있지만 일할 땐 완벽 주의자다. 가볍게 만날 수 있는 남자친구 보다는 인생을 함께 할 남편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 역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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