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식 하차하는 가운데 샘 킴의 소셜미디어 응원 글이 눈길을 모은다.
샘 킴은 지난해 11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이! 브라덜. 잘 쉬고 빨리 온나. 벌써 당신의 괴롭힘이 몹시 그립네. 해피데이. ‘냉장고를 부탁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촬영장에서 샘 킴을 놀리는 정형돈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6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FNC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정형돈에게 조금 더 안정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복귀 일정을 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정형돈의 복귀가 미정인 만큼 대체 MC 섭외의 어려움 등으로 더이상 제작진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해 하차를 결정했다. 명확히 하차 입장을 밝히고 새로운 고정 MC 체제에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시청자를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하차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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