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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아내 김은희 작가 수입 언급 “걔가 나한테 효도할 줄 몰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8 15:53
2015년 12월 18일 15시 53분
입력
2015-12-18 15:52
2015년 12월 18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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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아내 김은희 작가 수입 언급 “걔가 나한테 효도할 줄 몰랐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영화감독 장항준이 작가 아내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 특집으로 꾸며졋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김승우, 셰프 최현석, 최근 프리랜서로 변신한 아나운서 김일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작품 준비를 했다. 조만간 나올 것”이라면서 “사실 그런 게 있다. 와이프가 버니까 나태해진다”고 답했다.
장항준의 아내는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 등 으로 유명한 드라마 작가 김은희 씨다.
장항준은 아내의 수입에 대해 “생각한 것보다 많이 번다. 되게 좋다. 걔가 나한테 효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승우는 “부부 관계가 아닌 갑을 관계”라고 표현했다. 그는 “장항준을 노예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우는 “김은희 작가가 여장부 스타일이다. 씀씀이가 장항준과는 비교가 안 된다”며 “장항준이 15년 만에 커피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항준은 “성공한 아내를 둔 자의 여유”라며 “돈 관리는 내가 한다. 결혼 초기에는 내가 훨씬 잘 벌었다. 그 땐 와이프에게 관리를 맡겼는데 아내가 잘 못해서 내가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다 보니까 절약하는게 쾌감이 있더라. 그런데 최근 3~4년 사이 수입의 추가 급격히 기울었다. 나의 몰락과 김은희의 성공”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와이프와 경쟁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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